보고 넘긴 것들을
일하는 방식으로 남긴다.
영상 하나를 보고도 그냥 저장만 해두면 금방 잊힌다. 여기에는 AI, 자동화, 지식관리, 일하는 방식에 대해 본 것들을 조금 천천히 다시 적는다. 요약보다 중요한 건 결국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느냐다.
영상/책/뉴스를 보며, 마음에 걸린 문장, 캡처 몇 장, 그리고 실제 업무에 붙여볼 만한 작은 행동을 남겨보는 작업 메모입니다.
최근 노트
AI가 답을 빨리 만들수록, 컨설턴트는 문제를 더 오래 붙잡아야 한다
AI가 자료조사와 문서 작성은 빠르게 대체하더라도, 고객의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이해관계 속에서 실행 가능한 결정을 끌어내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는 점을 정리했다.
세컨 브레인은 노트앱이 아니라, AI가 참조할 나의 운영체제다
여러 AI 도구를 쓸수록 매번 맥락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문제를, 옵시디언·깃허브·Claude Code 기반 LLM 위키라는 개인 컨텍스트 운영체제로 바라본다.
SNS를 덜 보는 사람이 지키고 있는 것
SNS를 안 하는 사람들은 세상과 끊어진 사람이 아니라, 자기 시계와 관계의 에너지를 지키는 사람일 수 있다. 비교 중독과 평균 올려치기에서 벗어나는 법을 읽어본 노트.
AI 동료와 일하면, 사람은 더 많이 만들지만 더 비슷해진다
AI 에이전트와 협업한 팀은 생산량과 텍스트 품질을 높였지만, 이미지 품질과 산출물 다양성에서는 다른 경계가 드러났다. 이 논문은 AI 도입보다 먼저 협업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질문을 남긴다.
사랑은 왜 말이 안 될까: 감정을 보관하는 단어들
첫눈에 반한 것도, 단순한 그리움도 아닌 감정들이 있다. 여러 언어의 사랑 단어를 따라가며 말로 다 담기 어려운 감정의 결을 읽어본 노트.
민주주의는 굶주림을 막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아일랜드 대기근과 아테네 민주주의의 출발을 연결해, 정치가 결국 자원 배분의 권한을 누가 갖는가의 문제라는 점을 정리했다.
AI 시대, 40대에게 필요한 건 두 번째 축적이다
신수정 전 KT 부사장의 인터뷰를 보며, AI를 잘 쓰는 개인보다 일을 다시 설계하는 리더와 자기 일을 밖으로 발산하는 사람이 더 오래 남는다는 생각을 정리했다.
프롬프트보다 중요한 건 이제 ‘루프’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 사람에서, AI가 스스로 검증하고 고치고 증거를 제출하게 만드는 작업 시스템 설계자로 역할이 이동하고 있다는 생각을 정리했다.
AI가 조직을 망치는 방식: 산출물은 늘고 결정은 막힐 때
AI가 개인의 속도는 올려도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검토 기준, 신뢰, 의사결정 구조에 있었다.
사람을 따르게 만드는 말: 벽의 언어와 문의 언어
같은 피드백도 누군가는 의욕을 꺾고, 누군가는 다음 행동을 열어준다. 인기 있는 사람의 특징을 말의 방향과 피드백 습관으로 읽어본 노트.
카파시 영상에서 다시 생각한 것: 도구보다 작업 구조
AI 조언은 빨리 낡는다. 그래서 더 봐야 할 것은 프롬프트 모음이 아니라, 내가 어떤 구조로 AI를 일에 붙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